#2025.09.24
일단 먹은 햄부기 자랑
하 안올라가네요… 그렇지만 저게 이만육천사백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렇지만 맛이 있었으니 후회하지 않아요. 진짜 너무너무 맛도리였고……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콘트라프/킬레스터 근처에서 CV 돌렸어요. 너무 많이 걸어서 말도 안나왔음

보이십니까. 삼만.천.보. 오로지 저기만 삐쭉올라와있는것? 원래는 걸어가서 버스타고 돌아올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걸어갔다가 걸어왔더니… 그렇게 되었음. 그래도 저날에 목표한 CV는 다 돌리고 왔습니다. 다섯시간 정도 걸었더니 죽고싶었음. 다리가 너무 아팠음. 눈물이 났음.


이날은 이렇게 입고 나갔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비가 안와서 너무너무 행복했음. 뽀송뽀송한 상태로 걷는게 너무 좋아요. 그게 이렇게 큰 즐거움인지 더블린에 와서야 깨달았다네요..



1짤은 왜찍은걸까? 그리고 더블린에도 벌꿀집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월급 들어오면 사러 갈것임. 그릭요거트에 담궈먹을 것임. 너무너무 먹고 싶음. 벌꿀집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팔더라구요. 그것도 꽤나 많이. 꽤나 많은 곳에서. 너 무 웃기슨… 저 날 미친듯이 걸어서 당떨어졌어용. 그래서 크레페 먹었어용. 누텔라앤나코코넛.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람구하길래 CV 남겼어요. CV 남기고 크레페 시키는데 기분이 이상슨했음. 그쪽도 내가 웃기지 않앗을까? 라고생각함.. 하 근데 저 크레페 너무 맛있었어요… 크레페 자체도 맛있었고 안에 누텔라랑 코코넛도 너무 맛있었고.. 또먹을래. 또먹어야만.

이날도 화장 많이 안 무너져서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다음날 힘들어서 하루 종일 자다가 뒤늦게 일어났음. 내내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스스로가 너무 게으르게 느껴져서 산책나감


아시아마켓(중동/인도쪽)과 유럽어딘가의 가게를 들렀습니다. 여기저기 세계마트 신기한거 많아서 시내구경할 맛이 남요. 여기도 잇는 벌꿀집. 저게 더 먹기 좋아보여서 찜꽁하면서 찍어둠. 폴란드마트(?)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곳은.. 결제를 해야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 두개 샀어용. 한국에서는 못먹는(사유:불법) 양귀비 씨앗 들어간 요거트 초코바랑 터키젤리 들어간 것을 샀습니다.


근데 졸라 딱딱했어요. 돈 많이 쓴 제 이빨 다 부러질뻔했다네요. 이걸 왜 마트에서 팔아 철물점에서 팔아 못박아도 되겠어. 살짝 녹으니깐 사르르 씹히고 맛있었어용. 그치만 파피씨드보다 터키젤리가 오백배 더 맛있었어요. 여기 터키시 딜라이트는 한국다이소터키시딜라이트<보다는 퀄리티가 좋아보이고 정말 터키시 같아 보여서 언젠간 사먹으리라 다짐하고 있었음. 왜냐면 아시안마트에서 맛도리로 보이는 터키시딜라이트를 발견했기 때문. 먹어야지먹어야지먹어야지.